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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2016~2020년형)은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앞세워 한때 중형 세단 시장을 주도했던 모델입니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에는 18인치 245/45R18 규격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는데,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의 핵심 요소인 만큼 교체 시 품질 좋은 프리미엄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장착률이 높은 이 규격을 기준으로, 국내 브랜드 3종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3종을 가격과 성향별로 비교했습니다. 

 

르노 SM6(16~20년) 프리미엄 타이어 추천 국산 vs 수입 비교

 

 

 

SM6 특유의 조용한 주행감, 타이어 하나로 다시 되살릴 수 있습니다.

차를 타 본 사람들 사이에선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 때문에 기억에 남는 모델이었습니다. 특히 2.0 GDe, 1.6 TCe, LPe 프리미엄 트림들은 18인치 타이어를 기본으로 사용했는데, 이 245/45R18 규격은 차량 전체 승차감과 핸들링 안정성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주행거리 4~5만km를 넘기거나, 타이어가 마모되고 고무가 딱딱해지면 처음의 감성은 금방 사라집니다. 고속에서 소음이 올라오고, 방지턱 넘을 때 충격도 예전보다 날카롭게 느껴지게 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차량에 맞는 국산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3종과 수입 프리미엄 타이어 3종을 성능과 온라인 평균가 기준으로 비교 정리했습니다. 조용한 주행감을 원하는 분, 고속 안정성이나 핸들링을 중시하는 분 등 각 상황에 맞는 타이어를 표로 한눈에 정리해두었으니,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르노삼성 SM6 프리미엄 타이어 6종 비교 (245/45R18 기준)

브랜드 모델명 규격 온라인 평균가 (1개, 원)
한국타이어 벤투스 S2 AS H462 245/45R18 170,000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245/45R18 165,000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245/45R18 155,000
미쉐린 프라이머시 4 245/45R18 230,000
콘티넨탈 프리미엄콘택트 6 245/45R18 220,000
피렐리 치인트우라토 P7 245/45R18 210,000

 

SM6의 조용함을 되살리고 싶은 분들을 위한 국산 프리미엄 타이어 3종

한국타이어 벤투스 S2 AS H462

규격: 245/45R18 /

온라인 평균가: 약 170,000원

벤투스 S2 AS H462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 가장 정숙성과 승차감의 균형이 잘 잡힌 컴포트 타이어입니다. SM6같이 조용하고 부드러운 세단에 매우 잘 맞는 성향이죠.

 

실제 장착해보면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확실히 줄여주고, 방지턱이나 요철 구간에서도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트레드 디자인이 정교하게 설계돼 있어 젖은 노면 제동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장거리 출퇴근을 자주 하거나, 차 안에서 음악 듣는 걸 즐기는 분들이라면 가성비 좋은 조용한 타이어로 추천할 만한 모델입니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규격: 245/45R18 /

온라인 평균가: 약 165,000원

금호 마제스티9 TA91은 정숙성을 극대화한 금호의 대표 컴포트 타이어입니다. SM6처럼 기본적으로 조용한 차에 이 타이어를 끼우면 노면 소음이 실내로 거의 안 들어온다는 체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정차 후 재출발, 차선 변경 등의 반응이 매우 부드럽고, 중저속에서의 진동 억제력도 좋아서 실내에서 가족들과 대화하거나 조용히 라디오 듣기 좋아하는 운전자에게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타이어 강성은 중간 정도라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물렁하지도 않아 SM6 특유의 주행 감성과 잘 어울리는 모델입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규격: 245/45R18 /

온라인 평균가: 약 155,000원

AU7은 넥센의 컴포트 타이어 중에서 정숙성·승차감·내구성 밸런스를 잘 맞춘 모델입니다. 무엇보다도 가격대가 경쟁사 대비 10~15% 정도 낮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프리미엄 타이어입니다.

 

실제로 장착해보면 도심 주행에서 핸들링 반응이 자연스럽고, 노면 요철에서도 ‘툭’ 치고 나가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조용하고 무난한 승차감을 원하면서도 비용 부담은 조금 줄이고 싶은 SM6 오너에게 알맞은 선택이죠.

 

소음 억제는 한국·금호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이상으로 국산 프리미엄 타이어 3종을 소개드렸습니다. 모두 SM6의 18인치 245/45R18 규격에 정확히 대응하며, 장착비 별도 기준으로 1개당 평균가 15만~17만 원대에서 형성돼 있어 전체 교체 비용도 60만 원 안팎으로 구성 가능합니다.

 

감성운전 하고 싶다면 수입 프리미엄 타이어로 한 단계 더 올려보세요.

SM6 오너분들 중엔 이런 분들 계시죠. “차는 오래 안 탔는데… 예전처럼 조용하지가 않다” “방지턱 넘을 때 충격이 뚝뚝 들어온다” “고속도로에서 소리가 더 커진 것 같다”

 

이런 변화는 대부분 타이어가 원인입니다. 특히 4~5년 이상 된 타이어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고무가 굳고 미세 균열이 생기면서 주행 중 충격 흡수나 정숙성 성능이 떨어지기 시작하죠.

 

이번에는 SM6 프리미엄 트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8인치 245/45R18 규격에 맞춰, 소음 억제와 고속 안정성이 확실히 좋은 수입 프리미엄 타이어 3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4

규격: 245/45R18 /

온라인 평균가: 약 230,000원

“타이어에서 나는 소리까지 줄여주는 느낌” 이 말이 딱 맞는 타이어입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4는 유럽 D세그먼트 세단에 자주 들어가는 정숙성 특화 타이어로 소음 억제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SM6의 조용한 하체 세팅과 만나면 차 안에서 실내 공기가 정숙하게 ‘고요해진다’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 주행 시에도 바닥 소음이 실내로 거의 안 올라오고, 잔진동 흡수도 부드럽게 넘어가서 장거리 운전이 많은 분께 특히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타이어 바꿨더니 차가 다시 새 차처럼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있죠.

 

콘티넨탈 프리미엄콘택트 6

규격: 245/45R18 /

온라인 평균가: 약 220,000원

콘티넨탈은 유럽 프리미엄 세단에 순정으로 자주 들어가는 브랜드입니다. 그중 프리미엄콘택트 6는 정숙성과 핸들링 밸런스를 동시에 잡은 올라운드형 타이어입니다.

 

이 타이어를 장착하면 조향 응답성이 좀 더 단단해지고 고속 코너에서도 차체 쏠림이 줄어드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젖은 노면에서 브레이크 성능이 뛰어나서 안전운전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소음 억제력도 좋지만, 그보다도 주행 안정성에 초점을 둔 타이어입니다.

 

 

피렐리 치인트우라토 P7

규격: 245/45R18 /

온라인 평균가: 약 210,000원

이탈리아 감성 브랜드 피렐리는 스포츠 타이어 이미지가 강하지만, P7은 프리미엄 세단용 컴포트 타이어입니다. SM6에 장착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노면을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접지력과 고속 안정성입니다.

 

특히 장거리 고속주행이 많은 분들은 “스티어링이 묵직하게 잡히는 느낌”, “차체가 흔들리지 않고 직진성을 유지해준다”는 걸 직접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소음 억제 성능은 미쉐린보단 살짝 낮고, 반응성과 고속 핸들링에 더 집중된 모델이기 때문에 주행 성향이 조금 더 스포티하거나 단단한 감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선택입니다.

 

SM6의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키포인트는 ‘타이어’입니다.

SM6는 한때 국산 중형차 중에서 디자인, 정숙성, 실내 감성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출시된 지 시간이 흐르면서 차 자체는 멀쩡한데 주행감이 무뎌졌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땐 하체 점검보다 먼저 타이어를 교체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에 장착된 245/45R18 규격은 차량의 승차감, 조향 반응, 실내 소음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수입 타이어 3종은 미쉐린은 ‘정숙성과 승차감’, 콘티넨탈은 ‘안정성과 제동력’, 피렐리는 ‘고속 직진성과 단단한 주행감’ 중심으로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산이 8만~10만 원 정도 여유 있다면 한 번쯤은 수입 프리미엄 타이어로 바꿔보세요. “타이어만 바꿨는데 차가 새 차처럼 변했다”는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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