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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쏘렌토(2017~2019년형)에 장착 가능한 초저가 SUV 타이어를 국산과 수입 브랜드로 각각 3종씩 추천합니다. 1개당 11~13만 원대의 국산 타이어부터 17~20만 원대의 수입 실속형 모델까지, 승차감과 제동력, 고속 안정성 등 SUV에 꼭 필요한 기본 성능을 갖춘 제품만 선별했습니다.
쏘렌토도 타이어 바꿀 시기, 그렇다고 비싼 거 끼우기엔 부담이죠
더 뉴 쏘렌토(17~19년형)는 디자인도 괜찮고 실내 공간도 여유 있어 여전히 도로 위에서 많이 보이는 SUV입니다. 그런데 차량이 5~8년 정도 지나면 슬슬 타이어 교체 시기가 찾아오죠. 문제는 쏘렌토처럼 SUV 전용 사이즈를 쓰는 차는 타이어값이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요즘 타이어 하나에 20만 원이 넘는 경우도 많아서, 4짝 바꾸려면 순식간에 80만 원이 넘어갑니다. 이런 시점엔 실속 있게 비용을 아끼면서도 기본 성능은 놓치지 않는 초저가 타이어가 제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산은 1개당 13만 원 이하, 수입은 17~20만 원대 제품으로 구성된 SUV 전용 초저가 타이어 6종을 추천드릴게요. 브랜드만 보고 고르기엔 아쉬운 시대, 실제 주행 환경에 맞는 타이어를 합리적으로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론 1: 국산 고급형 타이어
중형 SUV인 쏘렌토는 승용차보다 차체 무게가 크고, 주행 시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타이어는 반드시 SUV 전용으로 선택해야 하고, 마른 노면뿐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죠. 다행히 요즘 국산 브랜드에서도 SUV 전용 보급형 타이어가 꽤 잘 나오고 있고, 가격도 1개당 11만~13만 원 선으로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아래는 더 뉴 쏘렌토에 호환되는 국산 초저가 타이어 3가지입니다.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 RA33
고속 안정성과 승차감 균형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HP2는 SUV 전용 보급형 모델로, 쏘렌토에 순정으로도 종종 들어가던 타이어입니다. 고속 주행에서 흔들림이 적고, 승차감도 무난하게 나와 있어 정숙성과 내구성 사이 균형이 괜찮습니다.
주요 특징
고속 안정성 확보된 구조 설계
SUV에 특화된 하중 분산 트레드
승차감은 단단한 편으로 안정감이 있음
젖은 노면 성능은 무난한 수준
추천 대상
외곽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분
오리지널 순정 느낌을 유지하고 싶은 분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원하는 실속 소비자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12만 원대
넥센 로디안 GTX
도심 출퇴근용에 적합한 부드러운 SUV 타이어
넥센의 로디안 GTX는 SUV 전용 모델 중에서도 도심 정속 주행에 특화된 타이어입니다. 승차감이 부드럽고 소음도 적은 편이라 가족용 쏘렌토에 잘 어울립니다. 단점은 고속 주행 시 조향 반응이 조금 무딜 수 있다는 점 정도입니다.
주요 특징
트레드 패턴이 저소음 설계
잔진동 흡수가 잘 되고 승차감 부드러움
도심 주행 연비도 준수한 편
코너링 시 반응성은 중간 정도
추천 대상
가족과 함께 타는 쏘렌토 운전자
도심 위주 출퇴근 차량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우선하는 분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11만 원대
금호 크루젠 HP71
젖은 노면 안정성과 마모 강도 중심
크루젠 HP71은 금호 SUV 타이어 중 보급형에 속하지만, 젖은 노면 제동력과 트레드 수명이 좋은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비 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제동력이 확실히 느껴지고, 타이어 마모도도 일정해서 관리가 편한 편입니다.
주요 특징
젖은 노면 제동 성능 강화된 트레드 구조
고하중 SUV 전용 설계 적용
트레드 내구성이 좋아 마모 균형이 안정적
핸들링은 약간 무난한 수준
추천 대상
외곽 출퇴근 + 장거리 주행 비중 높은 운전자
빗길 안전성에 민감한 분
마일리지 오래 쓰고 싶은 유지비 절감형 운전자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13만 원대
국산 실속형 타이어 비교
타이어명 | 주요 특징 | 추천 주행 환경 | 대응 사이즈 | 1개당 장착 가격 |
한국 다이나프로 HP2 RA33 | 고속 안정성, SUV 전용 구조 | 외곽·고속 주행 중심 | 235/55R19 | 약 12만 원대 |
넥센 로디안 GTX | 부드러운 승차감, 저소음 도심형 설계 | 도심 정속 주행, 가족용 | 235/60R18 | 약 11만 원대 |
금호 크루젠 HP71 | 젖은 노면 제동력·마모 내구성 우수 | 장거리 출퇴근, 안전 중심 | 235/55R19 | 약 13만 원대 |
수입 실속형 타이어
SUV에 수입 타이어를 장착한다고 하면 대부분 “비싸서 못 껴”라는 반응부터 나옵니다. 실제로 20인치급 프리미엄 SUV 타이어는 1개에 30만 원 넘는 제품도 수두룩하죠. 그런데 요즘 온라인 타이어몰을 보면, SUV 전용 수입 타이어 중에서도 실속형 라인업이 17~20만 원대까지 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이 가격대의 타이어는 단순히 이름값만 있는 게 아니라, 정숙성, 제동력, 마모 균형 등 실사용 성능도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특히 쏘렌토처럼 고속 주행이 많고 실내 정숙성도 챙겨야 하는 중형 SUV에선, 수입 타이어 특유의 ‘주행 질감’ 차이가 은근하게 체감됩니다. 이번에는 더 뉴 쏘렌토 순정 사이즈(235/55 R19, 235/60 R18)에 호환되는 수입 초저가 SUV 타이어 3종을 정리해 드립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4
정숙성과 승차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프라이머시 4는 미쉐린의 대표적인 정숙형 타이어입니다. SUV 전용 모델은 아니지만, 중형 SUV에 장착해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이 잘 살아납니다. 특히 도심 위주 주행이 많고, 가족과 함께 타는 분들께 적합하죠.
주요 특징
잔진동을 잘 걸러주는 트레드 구조
마모 후에도 제동력 손실이 적음
소음 억제력이 뛰어나 실내 정숙성 확보
승차감이 매우 부드러운 편
추천 대상
가족 중심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차량을 원하는 운전자
도심과 고속 주행을 병행하는 운전 환경
승차감 민감한 분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18만 원대
콘티넨탈 크로스콘택트 LX2
안정성과 핸들링 밸런스가 돋보이는 SUV 타이어
크로스콘택트 LX2는 콘티넨탈의 SUV 전용 실속형 모델입니다.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반응성이 좋고, 구조 강성도 단단해서 장거리 주행이나 외곽 고속도로 주행에도 잘 맞습니다.
주요 특징
트레드 블록 구조가 핸들링 반응을 민감하게 전달
빗길 제동력 우수, 코너링 시 안정감 확보
SUV 하중 분산에 최적화된 내구 설계
소음은 무난한 수준, 승차감은 약간 단단한 편
추천 대상
외곽 출퇴근, 장거리 국도 주행이 많은 분
빗길 안전성과 핸들링을 동시에 중시하는 운전자
단단한 주행 질감을 선호하는 분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17만 원대
피렐리 스콜피온 버시올
고속 안정성과 브랜드 감성까지 챙기고 싶다면
피렐리의 스콜피온 버시올은 올시즌용 SUV 전용 타이어로, 고속 주행 안정성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승차감은 살짝 단단하지만, 직진 안정성이나 고속 코너링 시 흔들림이 적고, ‘묵직한 SUV’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모델입니다.
주요 특징
고속 주행에서 차체 흔들림 억제력 우수
스티어링 반응이 빠르고 직진성이 강함
마른 노면 제동력은 매우 우수
SUV 고하중 대응력도 준수함
추천 대상
고속도로 주행 위주 운전자
스포티한 운전 감각을 SUV에서도 유지하고 싶은 분
브랜드 감성까지 고려한 타이어 선택을 원하는 분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20만 원대
수입 실속형 SUV 타이어 비교
타이어명 | 주요 특징 | 추천 주행 환경 | 대응 사이즈 | 1개당 장착 가격 |
미쉐린 프라이머시 4 | 정숙성·부드러운 승차감·균형 있는 성능 | 도심+고속 주행, 가족 중심 | 235/55R19 | 약 18만 원대 |
콘티넨탈 크로스콘택트 LX2 | 젖은 노면 제동력·핸들링 반응성 우수 | 외곽 출퇴근, 고속 국도 위주 | 235/55R19 | 약 17만 원대 |
피렐리 스콜피온 버시올 | 고속 안정성·직진성·묵직한 주행 감성 | 고속도로 위주, 브랜드 선호 | 235/55R19 | 약 20만 원대 |
SUV에도 실속 있는 수입 타이어 조합이 필요합니다.
SUV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고 무거운 타이어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SUV 전용 수입 타이어도 가격이 많이 내려왔고, 정숙성·안정성·승차감 측면에서 실질적인 체감 차이를 주는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세 가지 타이어는 각각 다른 주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실속형 모델로, 더 뉴 쏘렌토와의 궁합도 충분히 고려된 제품들입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원한다면 미쉐린 프라이머시 4, 핸들링과 안전성 중심이라면 콘티넨탈 LX2, 고속 안정성과 감성까지 고려한다면 피렐리 스콜피온 버시올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SUV는 SUV 답게, 하지만 부담은 줄이자” 이 조합이 딱 그런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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