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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2018~2020년형)에 어울리는 실속형 타이어 6종을 국산과 수입 브랜드로 나누어 추천드립니다. 1개당 9~10만 원대로 구매 가능한 제품 중에서도 정숙성,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에서 기본기를 갖춘 모델만 선별했으며, 가족용 차량에 맞는 안전성과 실속을 동시에 고려한 타이어들로 구성했습니다.
카니발 타이어, 너무 비싼 거 말고 '잘 고른 실속형'도 충분합니다.
카니발처럼 덩치 있는 패밀리카는 타이어만 교체해도 지출이 꽤 큽니다. 특히 더 뉴 카니발(2018~2020년형)의 경우 1819인치 타이어가 들어가는데, 4짝 교체하면 50만 원이 훌쩍 넘는 경우도 있죠. 그렇다고 무조건 프리미엄 타이어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국산, 수입 타이어 할 것 없이 기본 성능만 갖춘 실속형 제품들도 충분히 주행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나옵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많지 않거나, 대부분 도심 주행이라면 오히려 너무 비싼 타이어는 오버스펙이 될 수도 있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1개당 9~10만 원 이하로 장착 가능한 국산 3종, 수입 3종의 실속형 타이어를 골라봤습니다.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승차감은 기본이고, 내구성까지 고려해 뽑은 모델들이니 카니발 타이어 교체를 앞두셨다면 꼭 한 번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 뉴 카니발에 어울리는 국산 실속형 타이어 3종 추천
더 뉴 카니발에는 주로 235/60R18 또는 235/55 R19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이번에 추천드리는 모델은 두 사이즈 모두 대응 가능한 제품이며, 온로드 위주의 주행과 가족용 차량 특성을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정숙성·승차감 균형, 젖은 노면 제동력 우수
SUV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정숙성과 안정성이 잘 조화된 모델입니다. 특히 노면이 젖었을 때 브레이크를 밟아도 밀리지 않는 제동 성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심과 외곽을 번갈아 타시는 분들에게 적당하고, 정속 주행 위주의 운전자에게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9만 원대
넥센타이어 로디안 GTX
가성비 중심, 고속 안정성, 내마모성 양호
넥센의 SUV용 실속형 모델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많이들 선택하는 제품입니다. 고속에서도 핸들링이 무난하고, 마모도 일정해서 오래 탈 수 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가끔 캠핑이나 외곽 주행이 섞이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8만 원대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L3
SUV 전용, 내구성 강화, 조용한 승차감
다이나프로 시리즈는 원래 오프로드 중심으로 인식되지만, HL3는 도심형 SUV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노면 진동을 잘 흡수하고, 내구성이 좋아 마모 걱정이 적습니다. 가족 차량처럼 승차감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선택지입니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9만 원대
타이어 비교 (국산 실속형 타이어 3종)
브랜드 | 모델명 | 주요 특징 | 가격대 (1개당) |
금호타이어 | 크루젠 HP71 | 정숙성·승차감 균형, 젖은 노면 제동력 우수 | 약 9만 원대 |
넥센타이어 | 로디안 GTX | 고속 안정성, 내마모성 우수, 가성비 높은 SUV용 | 약 8만 원대 |
한국타이어 | 다이나프로 HL3 | SUV 전용 설계, 내구성, 도심 주행 정숙성 우수 | 약 9만 원대 |
수입 타이어도 실속형 중에 쓸 만한 제품이 있습니다.
수입 타이어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기만 한 건 아닙니다. 요즘은 병행수입이나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가격이 낮아진 모델들이 많고, 성능에 비해 가격이 착한 수입 타이어들도 꽤 늘어났죠.
특히 더 뉴 카니발처럼 덩치가 있는 차량은 고속 안정성과 마모 내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산 실속형에서 아쉬운 부분을 수입 제품으로 보완하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엔 1개당 약 9~10만 원대, 정숙성, 제동력, 승차감 등 기본기를 갖춘 수입 타이어 3종을 골라봤습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
235/60R18
정숙성,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미쉐린의 실속형 중에서도 ‘패밀리 SUV용’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마른 노면은 물론 비 오는 날에도 안정적으로 멈춰주는 제동력 덕분에, 가족을 태운 차량에 잘 어울립니다. 정숙성도 좋은 편이고, 주행 중 흔들림 없이 차체를 잡아줘서 장거리 운전이 많은 분들께 적합합니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10만 원대
콘티넨탈 콘티프로 콘택트 TX
235/55 R19
고속 안정성, 핸들링, 정숙성
콘티넨탈의 실속형 SUV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 조향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차선을 바꾸거나 급조 향할 때 흔들림 없이 차량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 강하죠. 소음 차단력도 괜찮은 편이라 정숙성까지 고려한다면 가성비가 꽤 좋은 모델입니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9만 원대
피렐리 스콜피온 베르데
235/60 R18
정숙성, 고속 안정성, 승차감
SUV 전용으로 설계된 타이어답게 무게감 있는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줍니다. 고속 주행 시 부드럽게 밀어주는 감각이 있고, 노면 충격도 적절히 걸러주는 편이라 전체적인 승차감이 좋습니다. 다만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력이 다소 무난한 수준이라 비 오는 날 운전이 많은 분들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1개당 장착 기준 가격: 약 9만 원대
타이어 비교 (수입 실속형 타이어 3종)
브랜드 | 모델명 | 주요 특징 | 가격대 (1개당) |
미쉐린 | 프라이머시 MXM4 | 정숙성,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우수 | 약 10만 원대 |
콘티넨탈 | 콘티프로 콘택트 TX | 고속 안정성, 핸들링 성능, 조용한 주행감 | 약 9만 원대 |
피렐리 | 스콜피온 베르데 | SUV 전용 안정성, 승차감 우수, 고속 주행에 적합 | 약 9만 원대 |
실속형이라도, 내 차에 잘 맞는 제품은 따로 있습니다.
카니발처럼 무게감 있고 실용적인 차량에는, 꼭 프리미엄 타이어가 아니어도 기본기가 충실한 제품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합니다. 국산 타이어는 가격이 착하고 내구성이나 정숙성이 무난한 모델이 많고, 수입 제품은 제동력이나 고속 안정성에서 좀 더 자신 있는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차량에 맞는 사이즈와 내 운전 패턴에 맞는 특성을 골라 타는 것이죠. 실속형이라고 무조건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잘 고르면 비용은 줄이고 안전은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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