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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레이(17~22년)에 어울리는 실속형 엔진오일 6종을 추천드립니다. 국산 제품으로는 ZIC X7, Kixx PAO, XTeer K ULTRA가 있으며, 수입 제품으로는 Shell Helix HX5, Mobil Super 2000 X1, Castrol GTX ULTRACLEAN이 있습니다. 모두 5W-30 점도 기준에 API SN 이상 등급을 충족하고, 시내 주행 중심의 경차 특성에 맞춰 점도 유지력, 정숙성, 연비 효율까지 균형 잡힌 제품들입니다. 자가정비는 물론 정비소에서 직접 요청할 때에도 유용한 비교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뉴 레이, 작지만 신경 써야 오래가는 차입니다.
더 뉴 레이는 공간 활용도 뛰어나고 디자인도 귀여워서 지금도 시내에서 참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엔진이 작고 출력도 낮은 경차 특성상, 엔진오일 상태에 따라 주행 질감이나 연비, 소음이 꽤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정차·출발이 잦은 시내 주행 위주의 사용자라면 점도 유지력, 슬러지 억제력, 마모 방지 성능이 좋은 오일을 골라야 차가 오래도록 조용하고 부드럽게 갑니다.
요즘은 가격도 괜찮고 성능도 안정적인 실속형 합성유들이 정말 많습니다. 국산 브랜드는 물론 수입 오일까지도 1L당 5천~1만 원대에서 고를 수 있고, 실제로 체감 효과도 확실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뉴 레이에 잘 맞는 국산·수입 실속형 엔진오일 총 6종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비소 맡기기 전, 혹은 자가정비용 오일 구매 전에 꼭 한 번 참고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실속형 국산 엔진오일 추천, 더 뉴 레이에 잘 맞는 합성유 3종
더 뉴 레이는 기본적으로 5W-30 점도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며, 최신 규격 기준으로는 API SP 또는 ILSAC GF-6 등급을 만족하면 충분합니다. 시내 위주 운전이 많고 정차와 재출발이 잦기 때문에, 점도 유지력과 마모 억제 성능이 중요합니다. 아래 3가지 제품은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쉽고 정비소에서 요청할 때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실속형 오일입니다.
SK루브리컨츠 ZIC X7 5W-30 (4L 약 15,600원)
기유 등급: Group III 전합성유
규격: API SP, ILSAC GF-6A
특징: 점도 안정성 우수, 정숙성 뛰어남, 슬러지 억제력 강화
추천 이유: ZIC X7은 SK루브리컨츠의 대표적인 실속형 합성유입니다. 소음 억제와 마모 방지 기능이 강화되어 있어, 더 뉴 레이처럼 저배기량 차량에 잘 맞습니다.
도심 주행 위주, 짧은 출퇴근 코스, 그리고 시동을 자주 껐다 켜는 운전 습관이라면 체감 효과가 분명합니다. 특히 GDI 엔진에서 흔히 발생하는 슬러지와 카본 찌꺼기 억제력이 좋아, 주기적인 오일 관리만 잘 해줘도 엔진 상태를 꽤 오랫동안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 Kixx PAO 5W-30 (1L 약 5,500원)
기유 등급: PAO 기반 전합성유 (Group IV)
규격: API SN, ACEA A5/B5
특징: 고속 점도 유지, 산화 안정성 탁월, 장거리 운전 시 강점
추천 이유: Kixx PAO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PAO(폴리알파올레핀) 기유가 들어간 고급 합성유입니다. 이 기유는 고온에서 점도를 잘 유지하는 성질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자주 타거나 장거리 주행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레이는 기본적으로 시내 주행용으로 많이 쓰이긴 하지만, 장거리 출퇴근이나 외곽 지역 운행이 많다면 이 오일이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가격도 1L 기준 5,000원대라 부담 없고, 점도 안정성만큼은 상급 오일 못지않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 XTeer GASOLINE K ULTRA 5W-30 (4L 약 26,000원)
기유 등급: Group III 전합성유
규격: API SP, ILSAC GF-6A
특징: GDI 전용 설계, 연비 향상 효과, 정차·출발 반복에 강함
추천 이유: 현대오일뱅크의 XTeer 시리즈는 상용차부터 승용차까지 폭넓게 쓰이는 브랜드인데, 그중 GASOLINE K ULTRA는 더 뉴 레이 같은 GDI 엔진 차량에 맞춰 설계된 합성유입니다.
정차와 출발을 반복하는 시내 주행 중심 사용자에게 특히 잘 맞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점도 설계가 특징입니다. 브랜드 신뢰도도 높고 정비소에서도 자주 쓰는 제품이라, 별다른 설명 없이도 요청하기 편합니다.
국산 실속형 오일 비교
브랜드 | 제품명 | 주요 특징 | 가격 (기준) |
SK루브리컨츠 | ZIC X7 5W-30 | 정숙성·슬러지 억제력 우수 | 약 15,600원 (4L) |
GS칼텍스 | Kixx PAO 5W-30 | PAO 기반, 고속 점도 안정성 | 약 5,500원 (1L) |
현대오일뱅크 | XTeer GASOLINE K ULTRA 5W-30 | GDI 전용, 정차·출발 잦은 운전에 최적화 | 약 26,000원 (4L) |
실속형 수입 엔진오일 추천, 더 뉴 레이에 잘 맞는 합리적인 수입 합성유 3종
‘경차에 수입 오일까지 써야 해?’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사실 예전에는 수입 엔진오일 하면 고가 브랜드나 고성능 차량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죠.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온라인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쉘, 모빌, 캐스트롤 같은 브랜드들도 중간급 가격대의 실속형 제품들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고, 실제로 경차나 소형차에 넣었을 때도 체감이 되는 품질이 많습니다. 특히 시동 걸 때의 부드러움, 주행 중 회전 질감, 소음 억제 같은 부분에서 국내 오일보다 나은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이번엔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더 뉴 레이에 무난하게 잘 맞는 수입 실속형 합성유 3종을 골라서 추천드립니다.
Shell Helix HX5 5W-30 (4L 약 21,300원)
기유 등급: 반합성유
규격: API SN
특징: 부드러운 회전 질감, 엔진 내부 세정력 우수, 소음 억제
추천 이유: 쉘 헬릭스 HX5는 쉘에서 실속형 라인업으로 내놓은 대표 모델입니다. 100% 합성유는 아니지만, 쉘 특유의 세정 기술이 들어 있어 엔진 내부에 쌓이는 카본이나 슬러지를 잘 씻어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도심 위주 주행이 많은 경차에는 이런 세정력과 소음 억제 효과가 꽤 유리하게 작용하죠. 저렴한 가격에 비해 체감 효과가 확실한 제품이라, 국산 오일 쓰다가 소음이나 진동이 거슬리기 시작할 때 한 번 써볼 만한 제품입니다. 현재 온라인 판매가 기준 4L에 약 21,300원으로, 수입 오일 중에서도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가격입니다.
Mobil Super 2000 X1 5W-30 (5L 약 49,000원)
기유 등급: 전합성유 (Group III)
규격: API SN, ACEA A3/B4
특징: 마모 억제력 우수, 고속주행 안정성, 소형차에 안정감 있는 세팅
추천 이유: 모빌 슈퍼 2000 X1은 고급 브랜드 ‘Mobil 1’의 바로 아래 라인으로, 가격은 중간급이지만 성능은 꽤 안정적입니다. 특히 장거리 주행이 많은 분들께 적합한 점도 유지력과 고속주행에서의 마모 억제력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경차라고 해도 종종 고속도로를 탈 일이 많거나, 여름철 엔진열이 부담스러웠던 경험이 있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 5L 기준 49,000원 수준으로, 2회 교환 분량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Castrol GTX ULTRACLEAN 5W-30 (5L 약 67,000원)
기유 등급: 전합성유 (Group III)
규격: API SP, ILSAC GF-6A
특징: 슬러지 방지력 최상, 시내주행에 강한 내구성, 정숙성 우수
추천 이유: 캐스트롤 GTX 울트라클린은 이름 그대로 ‘깨끗한 엔진 상태 유지’에 특화된 합성유입니다. 마찰면에 오일 필름이 잘 붙어 있는 구조라 시동 걸 때의 엔진 보호 성능도 좋고, 짧은 거리 운행이 잦은 차량에서도 찌꺼기 누적이 잘 안 되는 편입니다.
더 뉴 레이처럼 시내에서 짧게 자주 타는 차량에는 매우 잘 어울리며, 소음 억제력도 좋은 편이라 정숙한 주행감을 중시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다만 가격은 약간 있는 편으로 5L 약 67,000원 수준이지만, 2회 분량으로 나눠 쓰면 나름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수입 실속형 오일 비교
브랜드 | 제품명 | 주요 특징 | 가격 (기준) |
Shell | Helix HX5 5W-30 | 부드러운 회전감, 세정력, 실속 있는 선택 | 약 21,300원 (4L) |
Mobil | Super 2000 X1 5W-30 | 고속 안정성, 마모 억제, 장거리 주행 적합 | 약 49,000원 (5L) |
Castrol | GTX ULTRACLEAN 5W-30 | 슬러지 방지 최상, 정숙성 우수, 시내주행 최적 | 약 67,000원 (5L) |
수입 오일도 잘만 고르면 경차에 딱 맞습니다.
기아 더 뉴 레이는 작고 경제적인 차지만, 오일 하나만 바꿔도 주행 질감이 확 달라지는 차이점이 분명합니다. 꼭 국산 오일만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보단, 내 주행 습관과 차량 상태에 맞는 오일을 찾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
쉘, 모빌, 캐스트롤 같은 브랜드의 실속형 제품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꽤 좋아서, 조금 더 정숙하게, 조금 더 부드럽게 운전하고 싶은 분들께는 분명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선택입니다. 정비소에 맡기기 전에, 오늘 정리한 오일들 중 하나쯤은 꼭 기억해 두셨다가 직접 요청해 보세요. 경차라도, 관리만 잘하면 중형차 못지않게 오래 탈 수 있다는 거, 오일 하나로 충분히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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