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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나홀로집에1 줄거리 결말 감상평

행운정보통 2022. 11. 1. 00:46

영화 나 홀로 집에1 은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연출했습니다. 30년이 지난 후의 감상평과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봉일 1991년 7월 6일 / 상영시간 1시간 42분 / 출연 : 캐빈(맥컬리 컬킨), 좀도둑 해리(조 페시), 좀도둑 마브(다니엘 스턴) / 평점 9.43 영화입니다.

놀라는 아이 사진
나홀로집에1 포스터

영화 나홀로집에 줄거리

어느 날 저녁 내일 여행 갈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 시카고의 어느 가정집. 이 집에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인공 케빈은 다른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케빈에게 무심합니다. 심지어 무능력자라고 까지 합니다.

 

창문 밖, 말리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말리 할아버지는 본인의 가족과 주민을 살해했다는 공포의 할아버지입니다. 저녁식사 시간, 오늘의 메뉴는 피자입니다. 그런데 케빈의 치즈피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버즈가 다 먹어버린 모양입니다. 화가 난 케빈은 버즈에게 몸을 던져 싸움을 합니다.

 

집에 찾아온 경찰관은 케빈의 엄마에게 가족여행 일정에 대해 물어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경찰관은 도둑인 거 아시죠? 다음날 케빈의 가족은 다 같이 사이좋게 늦잠을 잤고, 정신없이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합니다.

 

엄마는 차에 탑승하기 전 인원을 체크하던 중, 옆집 아이를 케빈으로 착각합니다. 케빈이 없다는 것을 가족들은 알지 못하고 출발합니다. 다행히 가족들은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춰 도착합니다.

 

하지만 케빈은 아직 집에 있습니다. 케빈은 혼자 있습니다. 늦게 일어난 케빈은 자동차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공항에 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젯밤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케빈은 홀로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케빈은 영화를 보면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계단에서 썰매도 탑니다. 케빈의 엄마는 비행기 안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제야 가족들은 케빈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알고 보니 경찰관으로 위장했었던 사람은 도둑이었습니다. 도둑들은 케빈의 집이 빈 틈을 타 도둑질을 하러 왔습니다. 잠들어있던 케빈은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캐빈이 재빠르게 지하실 불을 켭니다. 지하실에 불이 켜지자 도둑들은 당황하며 철수합니다.

 

한편 비행기에서 내린 가족들은 급하게 비행 편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연말연시라 좌석은 이미 만석입니다. 제일 빠른 좌석이 이틀 뒤에나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결국 엄마는 좌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고 남은 가족들은 파리로 떠납니다.

 

다음날 아침 케빈은 그동안 못해 본 것들을 합니다. 버즈의 방에서 선반 위에 있는 상자를 꺼내려다 선반이 무너집니다. 상자에 들어있던 버즈의 돈을 챙깁니다. 케빈은 칫솔을 사러 상점에 들어갑니다.

 

계산을 하려는 순간 가죽 장화를 신은 사람이 다가옵니다. 바로 이웃집 말리 할아버지입니다. 겁에 질린 케빈은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도둑들은 케빈의 옆집을 도둑질하고 있었습니다.

 

도둑들은 우연히 케빈의 가족이 여행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케빈의 집은 다시 도둑들의 목표가 됩니다. 할 일을 마치고 집을 나선 도둑들은 우연히 케빈과 마주칩니다.

 

케빈은 며칠 전 기억을 떠올리고 해리가 도둑임을 알아차립니다. 해리 역시 케빈을 이상하게 여기고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케빈은 교회로 들어가 몸을 숨겨 위기를 모면합니다.

 

오늘 밤 도둑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그날 저녁 케빈의 집을 찾은 도둑들은 당황합니다. 비어있어야 할 집에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케빈의 기지로 도둑들은 내일을 기약하고 돌아갑니다. 다음 날 아침 케빈은 혼자서 마트에 갔습니다. 어린아이 혼자 온 것을 수상하게 생각한 마트 직원이 질문 공세를 펼칩니다.

 

똑똑한 케빈은 능숙하게 위기를 모면합니다. 같은 시각 도둑 해리는 마브에게 케빈의 집을 살펴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캐빈은 이를 알아차리고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바로 TV 볼륨을 크게 틀어놓는 것입니다.

 

한편 케빈의 엄마는 또 다른 공항에 도착해 비행 편을 알아보지만 그곳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실망하는 케빈의 엄마 앞에 구세주가 나타납니다. 구세주는 바로 주서부 폴카의 황제입니다. 그는 케빈의 엄마를 도와줍니다.

 

잠복중인 도둑들은 케빈이 집에 있는 것을 확인 후 집안을 몰래 살펴봅니다. 이를 알아차린 케빈이 급하게 연기를 해보지만 이번에는 도둑들이 속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알아차린 도둑들은 다음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케빈의 집 앞에서 큰 소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케빈은 모든 내용을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다른 집의 가족들을 보며 공허한 기분을 느낍니다. 케빈은 성당에서 말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대화를 해보니 말리 할아버지는 가족 간의 불화로 혼자 지내고 있는 것뿐이었습니다. 말리할아버지와 케빈은 친구가 됩니다. 성당에 종이 울리자 케빈은 집으로 달려갑니다.

 

 

꼬마 영웅 결말

집에 도착한 케빈은 도둑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추억의 명장면들이 나옵니다. 케빈이 설치한 올무에 도둑들은 심하게 다치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도둑들은 몇십 번 그렇게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케빈은 도둑들에게 잡힙니다. 케빈은 위기를 맞습니다. 때마침 나타난 말리할아버지에게 구출됩니다. 잠시 후 도둑들은 경찰들에게 잡혀가고, 이렇게 케빈은 집을 지켜내는 데 성공합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눈을 뜬 케빈은 엄마를 찾아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케빈은 쓸쓸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케빈에게 엄마가 찾아옵니다. 케빈을 바라보며 엄마가 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내 사랑. 캐빈은 달려가 엄마와 포옹합니다.

 

그 순간 문이 열리고 모든 가족들이 들어오자 케빈은 놀랍니다. 잠시 후 창문 밖으로 말리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말리 할아버지가 자식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봅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포옹을 나누는 모습에 케빈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시선을 느낀 말리할아버지는 케빈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영화 개봉 30년 감상평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영화 나홀로집에는 3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영화나 드라마를 반복해서 보는 것을 즐기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성향입니다. 하지만 나홀로집에는 매년 보아도 질리지 않고 새롭습니다.

 

아직도 내가 놓친 장면이 있나 할 만큼 새롭게 보이는 장면들이 존재합니다. 크리스마스 배경들도 촌스럽지않고 아직도 너무나 예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나 홀로 집에 1에서 케빈은 8살로 나옵니다. 저도 해가 바뀌면 8살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나 싶었습니다. 당시 실제 맥컬리 컬킨의 나이는 11살이었다고 합니다. 그제야 조금은 수긍이 갔습니다.

 

시리즈마다 흥행 대성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맥컬리 컬킨은 이제 마흔이 훌쩍 넘었습니다. 제 기억이 영화 속에 머물러서 이제는 아들뻘처럼 느껴지는 케빈은, 저에게 케빈 오빠였습니다. 내가 맥컬리 컬킨보다 어렸다니! 기분 좋게 잠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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