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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몸값 리뷰 줄거리 예고

행운정보통 2022. 10. 31. 21:22

영화 몸값은 그릇된 욕망으로 얽힌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때문에 나쁜 조직의 비밀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 영화의 대단한 점은 영화를 원테이크로 찍었다는 점입니다. 리뷰, 줄거리 4화 예고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세 사람
영화 몸값 포스터

영화 몸값 줄거리

욕망을 채우기 위해 모텔에 왔다가 상상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되어 탈출을 감행하는 경찰 노형규(진선규)와 조직원이 시키는 대로 경매를 해야 했던 주영(전종서), 그리고 노형규의 신장을 탐내는 광기의 극렬(장률).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히며 조직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각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위험한 거래로 사투를 벌입니다. 몸값은 긴장감 가득한 내용을 컷을 나누지 않고 원테이크로 이어갑니다. 오랜만에 몰입감이 굉장한 영화를 만났습니다. 6부작으로 나뉘는 영화 몸값은 22년 10월 28일 1~3화가 공개되었고, 11월 4일 낮 12시 4~6화가 공개 예정입니다. 주제는 묵직하지만 진선규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적인 요소까지 겸비했습니다. 눈치 백 단 전종서의 활약도 볼만한 요소입니다. 빨리 금요일 밤이 오길 기다립니다.

몸값 리뷰

욕망을 위해 모텔을 찾은 중년 남성 노형수(진선규). 처녀가 아닌 듯한 주영(전종서)의 모습에 흥정을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협상을 성공한 남자는 신납니다. 남자가 씻는 동안 주영은 모텔 방을 빠져나와 다른 고객과 통화를 합니다. 주영은 노형수가 기다리는 방이 아닌 다른 방 벨을 누릅니다. 주영이 들어간 방에는 조직원들과 수십명의 교복을 입은 여자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501호로 현금을 지불하고 칩과 번호표를 받아 들어갑니다. 501호에 들어간 주영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오늘 경매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매 물품은 신장, 췌장, 간, 쓸개, 심장, 인대, 안구, 치아, 피부, 혈액 순서로 판매가 된다는 장기입니다. 입찰을 원하시는 분은 번호표를 들고 원하는 몸값을 말하라고 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일반인이 상품으로 나왔다는 말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AB형 혈액형을 가진 그 일반인은 바로 노형수였습니다. 손님들은 혈액형을 듣자 희비가 갈립니다. 노형수는 묶인 채 고객들에게 품질검사를 받습니다. 첫 경매 부위는 신장입니다. 경매가 5천만 원부터 시작되어 거침없이 경매가가 올라갑니다. ▶그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건물이 무너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장이 꼭 필요했던 고객 극렬(장률)은 주영에게 말을 겁니다. 건물 붕괴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도 콩팥을 향한 집념을 보입니다. 귀찮게 하는 극렬을 남자 조직원이 건물 가운데 난 큰 구멍으로 밀어버립니다. 멀쩡한 사람이 없는 상황, 관리자는 살아있는 주영에게 대기실에 가서 딸내미(교복 입은 여자들)를 챙기라고 합니다. 관리인은 상황을 수습하려 합니다. 하지만 주영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 상황에 다른 생각을 합니다. 관리인에게 돈 있는 곳을 안다며 도망가길 제안합니다. 돈은 관리인에게 다 가지라고 말합니다. 관리인은 주영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사장의 충신이라며 주영을 건물 구멍에 밀어버립니다. 한참 떨어진 주영은 물 속에 떨어져 목숨을 건집니다. 그때 순식간에 누군가가 건져냅니다. 그곳에 이상한 남자 두 명이 있습니다. 주영은 급하게 출구를 찾지만 사장만 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한 남자 둘은 아빠에게 철저히 훈련되어 있었습니다. 눈치 빠른 주영은 두 사람을 설득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경매물품으로 나왔던 노형수를 보게 됩니다. 이상한 두 남자가 노형수를 작업하려 합니다. 두 남자가 한눈을 파는 사이, 주영은 노형수에게 다가갑니다. 주영은 노형수에게 풀어줄 테니 도와달라고 합니다. 노형수의 도움으로 문 뒤로 넘어간 주영은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그때 마이크 음성이 나옵니다. 사장의 부하 희숙 삼촌입니다. 아빠(사장)가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 사장밖에 모르는 둘은 패닉에 빠집니다. 이 분노는 노형수에게 향하게 됩니다. 그때 고객이었던 극렬이 나타나 노형수를 구합니다. 주영이 문을 열었고 세 사람은 탈출합니다. 주영은 혼자 먼저 나갑니다. 사실 극렬이 노형수를 구해준 이유는 아버지께 드릴 신장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시급한건 이곳에서 탈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극렬은 끈질기게 신장을 요구합니다. 책임진다고 말합니다. 극렬은 도약으로 1층 높이를 단숨에 올라갑니다. 그때 이상한 두 남자가 근처까지 따라붙습니다. 극렬은 노형수에게 담요를 묶어 줄을 내려줍니다. 한 층을 올라가니 위에 다른 조직원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문을 열어보다가 극렬을 따돌리고 방으로 도망갑니다.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습니다. 에프킬라 하나를 집어 들지만 다시 잡힙니다. 극렬도 살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다가 극렬이 구멍으로 떨어집니다. 주영이 나타나 빨간 팬티 한 장 걸친 노형수에게 옷을 줍니다. 그때 구멍으로 한 여자(세은)가 떨어집니다. 치명상을 입은 세은은 이내 죽게 됩니다. 조직원 한명이 칼을 들고 위협합니다. 장기 중에 귀가 필요했는지 귀만 하나 들고 사라집니다. 화가 난 주영은 조직원을 발로 차 구멍으로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다른 조직원이 찾아올까 전전긍긍하는 사이 주영이 제안합니다. 노형수에게 70억 가량의 돈이 있는 곳을 알고 있으니 사장 방에서 가져가자고 말합니다. 애초에 주영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한 것이라 노형수는 주영을 밀어냅니다.

몸값 4화 예고

오갈 수 없는 상황에 주영을 따라나섭니다. 주영은 허름한 방 앞에 서서 자신의 방이라고 말합니다. 벽에는 주영도 몰랐던 큰 구멍이 있습니다. 노형수와 주영은 통로를 타고 올라갑니다. 통로를 타고 올라가다가 누군가 훅 끌어당깁니다. 살아남은 구매자들이었습니다. 주영과 노형규를 묶어놓고 통로를 기어올라가던 이유를 추궁합니다. 주영은 손님들에게 희숙삼촌의 쿠데타에 대해 말하지만 믿어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경매물건(노형규)과 같이 다니는 이유를 묻자 원래 서비스직이기 때문이라는 이상한 대답을 합니다. 주영 대신 노형규에게 물어보려 하자 주영은 노형규에게 형사님이라고 외칩니다.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떠벌려 화가 난 노형규는 주영에게 욕을 합니다. 건물에 남은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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