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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펌킨타임 리뷰 결말 스포

by 행운정보통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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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펌킨 타임은 웹툰이 원작입니다. (리뷰 및 결말 포함) 야구선수를 꿈꾸는 소꿉친구 태주와 해원은 소원나무 아래서 소원을 빕니다. 태주는 야구로 미국 유학을 떠났고, 해원은 남자에서 여자로 성별이 변하고 맙니다.

보니하니 이수민
펌킨타임 포스터

영화 펌킨타임 리뷰

올해 19살이 된 해윤은 비밀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갑자기 남자에서 여자로 성별이 변해버렸습니다. 화장실에서 비명을 지릅니다.

 

놀란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전례가 없는 일이라 의사도 믿기 어렵습니다. 의학적으로 원인을 찾기가 힘들어 무속인을 찾아갑니다. 무속인은 신이 해윤에게 빚이 있다고 말합니다.

 

해원에서 해윤으로 이름을 바꾸고 여자로 살아갑니다. 해윤에게는 어릴 적 같은 야구의 꿈을 꾸던 태주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태주와 공원에서 소원을 빌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해윤은 눈감고 소원을 빌면 나뭇잎이 손바닥에 앉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태주가 소원을 빌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해윤이 소원을 빌자 갑자기 바람이 불며 나뭇잎이 손바닥에 떨어집니다.

 

무속인도 같은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19살인 해윤은 공원을 찾아가 다시 소원을 빕니다. 다시 해원(남자)이 되고 싶다고 빕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녀는 좌절합니다.

 

다음 날 해윤의 사촌 주혜를 만납니다. 엄마와 주혜는 해윤의 정체를 압니다. 태주는 6년 전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미국으로 야구 유학을 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태주는 핫한 야구선수가 되어있었습니다.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친구 해원(해윤)이었습니다. 태주와 함께 메이저리거를 꿈꿨던 해윤은 야구에 미련이 있습니다.

 

태주의 소식을 접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되어버린 지금 그의 앞에 나설 수가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한 입 먹으려는 순간, 주혜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런데 그때 길 건너에서 태주가 나타납니다.

 

당황한 해윤은 일단 숨습니다. 하지만 그는 해윤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하이틴 로맨스

해윤은 집에 가는데 이상한 남자(세준)가 자꾸 따라옵니다. 그런 해윤을 도와주려고 모르는 여자가 친한 척을 합니다. 하지만 해윤은 참지 않고 혼내주려는데, 남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성을 찾은 해윤은 도와준 여자와 통성명을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한수지입니다. 다음날 태주와 수지가 전학을 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난 해윤과 수지는 친해집니다. 그때 수지가 태주를 부릅니다. 둘이 아주 친해보입니다.

 

태주는 계단을 오르다가 해윤의 열쇠를 주워주며 말을 겁니다. 뒷덜미를 긁는 해윤에게서 해원의 모습을 봅니다. 얼굴이 낯익다고 말하자 해윤은 흔한 얼굴이라 둘러댑니다.

 

주혜는 해윤의 성별이 바뀐 것이, 잘못도 아니고 전염병도 아니니 태주에게 말하자고 합니다. 해윤은 마음이 복잡합니다. 태주가 해윤(해원)을 찾으러 한국에 왔다는 것을 수지를 통해 알게 됩니다.

 

야구부가 같은 부원을 때리는 것을 목격합니다. 해윤은 그 장면을 몰래 동영상으로 찍다가 걸리게 됩니다. 도망가다가 태주가 잡아당겨 위기를 모면합니다. 야구부 락커룸에 들어간 태주는 야구부 후배 성현의 몸에 상처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후배는 일을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해윤은 전날 밤 만난 이상한 남자(세준)를 마주칩니다. 해윤의 비밀을 안다고 말합니다. 해윤에게 '신해원'이라고 부르더니 유유히 사라집니다. 수지는 해윤의 집에 놀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수지는 태주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태주는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았지만 여자들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수지도 거절당했습니다. 유일하게 보고 싶은 친구는 해원뿐이라고 말합니다.

 

수지는 태주가 좋아하는 해원의 정체가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지는 태주와 해윤이 어린 시절 찍은 사진을 봅니다. 남동생이라고 둘러댑니다. 야구부 락커룸, 태주는 눈앞에서 노민혁이 후배를 때리는 것을 목격하고 후배를 구해줍니다. 노민혁은 화가 나서 자신의 팔로 락커룸을 수차례 내려칩니다.

 

다음날 버스에서 등굣길 버스에서 태주를 만났습니다. 태주는 이번에도 해윤의 행동에서 해원을 보게 됩니다. 수지는 태주와 다정해 보이는 해윤이 신경 쓰입니다. 태주는 해윤에게 관심이 생깁니다.

 

노민혁은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나 거짓으로 태주를 모함합니다. 해윤은 선생님께 찍어둔 동영상을 제출하지만, 실제 맞는 장면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습니다. 친구라서 태주를 감싸준다는 의심만 받습니다.

 

그때 태주의 매니저가 증거를 들고 옵니다. 성현이 맞는 장면, 라커룸을 내려치는 장면이 찍혀있습니다. 성현도 사실을 인정합니다. 체육대회에 해야 할 것을 정해야 합니다.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짧은 치마의 응원복을 입어야 합니다. 그것만은 피하고 싶었던 해윤은 남장여자 파트에 지원합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해윤은 의문의 남자 세준을 옥상으로 데려가 자신의 정체를 어떻게 아냐고 묻습니다. 소원을 빌던 나무 아래에 있던 요정이라고 말합니다.

 

미친 사람 취급을 하자, 세준은 바람을 일으켜 해윤이 믿도록 만들어줍니다. 나무 아래 두 사람이 간절히 소원을 비는 모습이 예뻐보여서 두 사람을 오래도록 같이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윤의 성별이 변해버린 건 실수였다고 말합니다. 힘든 성장 과정을 거친 해윤은 울분을 쏟아냅니다. 세준은 실수를 바로 잡으러 왔다고 합니다. 해윤은 다시 성별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혜주는 야구부에 기웅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태주에게 다시 고백하려는 수지의 말을 듣자 마음이 이상합니다. 세준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해윤은 지금처럼 그냥 여자로 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남자로 돌아가고 싶으면 말하라고 합니다. 학교 체육대회입니다.

 

야구하다 날아온 공에 해윤이 맞을뻔하자 태주가 나타나 막아줍니다.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릅니다. 수지는 단번에 눈치챕니다. 해윤은 남장여자 준비를 합니다. 수지가 다리를 삐어 소프트볼에 참가하지 못하게 됩니다.

 

주혜는 야구복을 입고 남장을 한 해윤을 찾습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선 해윤은 왕력의 실력을 뽐냅니다. 주혜가 "신해윤 파이팅!" 하고 외치자 태주는 그런 해윤에게 해원이라고 부릅니다. 당황한 해윤은 그 자리를 벗어나버립니다.

 

 

펌킨 타임 결말

태주와 해윤이 약속을 한 사실을 알게 된 수지는 태주랑 떨어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해윤도 태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내보입니다. 태주의 집에 해윤과 똑같은 사진이 있습니다.

 

수지는 오해를 하고 해윤을 몰아세웁니다. 태주가 나타나 해윤을 데려갑니다. 태주는 혜윤이 좋다고 말합니다. 해윤은 확실히 하고 싶은 마음에 태주에게 자신이 해원이라고 고백하러 나갑니다.

 

그때 수지가 태주를 찾아가 해윤과 해원이 아는 사이라고 말합니다. 해윤을 만난 태주는 자신이 해원을 얼마나 찾는지 알면서 숨겼냐며 화를 냅니다. 해윤은 담담하게 자신이 해원이라고 말합니다.

 

태주는 해원이는 남자라며 황당해합니다. 태주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태주는 멘털이 흔들려 야구시합에서 지고 있습니다. 걱정된 해윤이 경기장으로 달려갑니다. 해윤을 본 태주는 다시 멘털을 유지했고 홈런을 날립니다.

 

태주는 이제 해윤이 해원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포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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