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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입니다. 아직도 8.4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여인>의 게리마샬 감독의 작품입니다. 평범하고 소심하던 미아가 갑자기 공주가 되는 줄거리입니다. 프린세스다이어리의 결말이 포함 된 리뷰입니다.

앤해서웨이 리즈시절
프린세스다이어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줄거리

안경을 쓰고 털복숭이 머리를 한 미아(앤 해서웨이)는 고등학교에서 선생님도 이름을 모를 정도로 존재감 없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습니다. 토론 수업이 시작되었고 친구들은 미아의 외모를 지적하며 놀리기 시작합니다. 발표 울렁증이 있던 미아는 구역감을 참을 수 없어 교실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그런 미아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엄마 헬렌(캐롤라인 구덜)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는 미아에게 자신들을 무시하던 친할머니(줄리 앤드류스)를 만나보고 오라고 말합니다. 미아가 할머니를 만나는 게 아빠의 소원이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미아는 친할머니가 계신 대저택으로 찾아갔고 담당관 샬롯이 맞이해줍니다. 할머니는 사실 제노비아의 왕비였고 왕실 문장인 목걸이를 미아에게 물려줍니다. 자신이 제노비아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아는 왕따인 학교 생활과는 정반대인 리더 역할을 배우고 해 나가야 함에 경악합니다. 공주가 되기 싫다며 서둘러 도망갑니다. 15년간 아빠가 제노비아의 왕자였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엄마에게 미아는 잔뜩 화가 났습니다. 엄마도 사정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화가라는 꿈이 있었기에 왕실의 뒤에 숨어 왕도를 따르며 살고 싶지 않았고 미아가 평범하게 자라길 바라 18살까지 말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하자 미아는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다음날 아침 왕비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 할머니는 왕권이 끊기기 전에 미아가 계승해주길 바랍니다. 엄마의 중재로 미아가 제노비아 독립기념 무도회까지 공주 수업을 받고 공주가 되는 결정을 미뤘다가 그날 결정하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미아는 예비 공주가 되었고 경호실장 조셉(헥터 엘리존도)과 리무진을 타고 등교하게 됩니다.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하기로 해 절친 릴리(헤더 마타라조)에게는 리무진에 대해 할머니 핑계를 댑니다. 학교 밖에서와는 달리 학교에서는 여전히 되는 게 없는 하루였습니다. 첫 공주 수업이 시작되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적을 당하게 됩니다. 가장 못하는 체육시간에 짝사랑 상대인 조시(에릭 본 데튼)가 말을 걸어오자 미아는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서둘러 할머니의 저택으로 향했고 파올로의 손길을 거쳐 미아는 털북숭이 머리에서 공주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앤해서웨이 리즈시절

절친의 오빠 마이클(로버트 슈왈츠먼)은 그런 미아를 보고 넋이 나가고 맙니다. 마이클은 그전부터 사실 미아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단짝 친구 릴리는 미아의 바뀌어가는 모든 것을 질투하기 시작했고 미아는 결국 터져버리고 맙니다. 친구는 사실 미아가 무언가 숨기는 것에 화가 났었고 미아는 사실 자신이 왕족 공주라는 것을 말했고 화해를 하게 됩니다. 일편단심 마이클은 미아에게 토요일에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그런데 학교에는 기자가 쫙 깔렸고 미아가 제노비아의 공주라는 사실이 퍼지게 됩니다. 상황은 할머니가 학교에 와서야 수습이 되었고 비밀을 누설한 사람은 미아의 변신을 담당한 파올로로 밝혀졌습니다. 미아는 혼란스럽고 힘들어하지만 릴리는 위로는커녕 어차피 정체가 밝혀졌고 유명인사가 되었으니 토요일 밤 자신의 케이블방송에 출연해달라고 말합니다. 이 사태의 부담감을 알아주고 위로를 건넨 건 뜻밖에 할머니였습니다. 미아를 위로하기 위해 수업을 미루고 미아의 동네에서 놀자고 제안합니다. 할머니의 제안에 기분이 좋아진 미아는 자신의 낡은 머스탱을 타고 할머니와 오락실도 가고 데이트를 즐깁니다. 미아의 낡은 머스탱이 고장 나 내리막길로 미끄러지며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말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할머니가 기지로 상황을 모면하게 되면서 미아는 할머니를 다시 보게 됩니다. 그날 이후 공주로써 책임감이 생긴 미아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짝사랑남 조시는 미아에게 토요일 해변 파티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마이클과의 약속은 취소했고 엄마에게도 해변 파티에 간다고 자랑합니다. 조시와 데이트를 즐기던 미아를 헬기가 취재하자 미아는 그대로 도망을 쳤고 조시는 도망간 창고에 들어가자마자 수작을 부립니다. 취재진이 모두 사라진 줄 알고 밖으로 나왔지만 취재진에 둘러싸였고 조시는 키스 하란 취재진들의 호응에 미아에게 강제로 키스를 합니다. 화가 난 미아는 조시의 머리를 신발로 내리치고 달려가다 자신을 왕따 시키던 라나(맨디 무어) 무리에게 속아 상처만 남을 사진 두 장 만을 남기게 됩니다. 그 시각 절친 릴리는 토요일 밤 케이블방송에 출연하기로 한 미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미아에게 크게 실망했고 그런 할머니께 서운함을 느낍니다. 경호실장 조셉은 미아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조시가 강제로 키스한 사실을 말하며 손녀딸에게 심했다고 조언합니다.

어릴 적 꿈의 현실판 - 결말

릴리에게는 그날의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제노비아의 무도회에 초대합니다. 마이클은 차 수리비를 받으러 미아의 집을 방문했고 미아는 무도회 초대장을 주며 사과를 건네지만 마이클은 거절합니다. 다음날 미아는 학교에서 미아와 제레미아를 놀리던 라나를 응징합니다. 할머니는 아빠가 남긴 다이어리를 미아에게 건네며 사과합니다. 할머니가 미아에게 언론 앞에서 후계자 발표를 정식으로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자 발표 울렁증인 미아는 짐을 싸서 도망치려 합니다. 아버지의 편지를 발견합니다. 용기에 대한 이야기였고 미아는 용기 내 다시 무도회장으로 향합니다. 피자 배달부에게 SORRY가 적힌 피자를 마이클의 집으로 배달 보내 상황을 하나씩 헤쳐나갑니다. 하지만 미아의 낡은 머스탱이 가는 길에 또 고장이 나고 맙니다. 설상가상 머스탱은 오픈카여서 세찬 빗줄기를 맞으며 좌절하고 맙니다. 그때 경호실장 조셉이 미아를 발견했고 미아를 데리고 갑니다. 운동복 차림에 비를 쫄딱 맞은 채로 연설을 시작했고, 제노비아의 공주가 됨을 정식으로 발표합니다. 드레스로 환복 한 미아는 턱시도를 입은 마이클과 만나게 됩니다. 미아는 자신이 공주의 신분이 아닐 때부터 자신을 제대로 봐준 마이클에게 진심을 전하게 되고 둘은 진한 키스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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