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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필프리티 출연배우 결말 평점

행운정보통 2022. 11. 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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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필프리티는 헬스장에서 머리를 다친 주인공이 갑자기 자신이 예뻐보이면서 자신감 충만한 사람이 되는 줄거리입니다. 영화를 빛낸 출연배우들과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한 결말, 그리고 국내 해외 평점 반응과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노란 구두를 신은 여자
영화 아이필프리티 포스터

아이필프리티 출연배우

▶에이미 슈머(르네 베넷역) - 에이미 슈머는 1981년 미국 뉴욕 출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배우입니다. 주 활동은 코미디지만 연기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2006년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코미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힘들었던 어린시절 방어기제로 사람들을 웃겨주던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코미디언을 꿈꿉니다.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절친이며, 셰프로 일하는 크리스 피셔와 결혼했습니다. ▶미셸 윌리엄스(에이버리 역) - 미셸 윌리엄스는 1980년 미국 출신배우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994년 <영원한 친구 래시>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데뷔합니다. 아카데미, 골든 블로브 등 시상식에서 여러번 노미네이트됩니다. 2011년에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외모지상주의

르네(에이미 슈머)는 패션 감각이 좋고 재치 넘치는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 때문에 자신감이 없습니다. 예뻐지길 소원합니다.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합니다. 페달을 너무 세게 돌리다가 바닥에 떨어져 머리를 다쳤고, 잠시 기절을 했습니다. 깨어난 르네는 거울을 봅니다. 거울 속 자신이 날씬한 미녀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 르네는 그대로인데, 본인 눈에만 날씬하고 예뻐보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헬스장 직원도 마지못해 걱정스런 표정으로 호응해줍니다. 르네는 화장품회사의 온라인 부서에서 일합니다. 예쁜 여자들만 지원한다는, 안내데스크 자리에 지원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그녀는 타고난 센스로 면접에 붙어 인포메이션 일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겉모습이 변한게 아닌데, 스스로 예쁘다고 느끼니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펑퍼짐한 옷이 아닌 딱 맞는 예쁜 옷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웃으니 더욱 멋져 보입니다.

영화의 결말

르네의 상사이자 회사 창업주의 손녀 에이버리는 예쁘고 집안도 좋지만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르네의 우상이던 회사 대표와 함께 회의도 하게 됩니다. 세탁소에서 일하는 에단이 자신에게 관심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에단은 르네에게 정말 반하게 됩니다. 에단은 르네의 겉모습보다 밝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사랑합니다. 욕실 유리창에 부딪힌 르네는 본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합니다. 그동안 외모가 예뻐졌다고 착각했단 사실을 깨닫습니다. 회사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자신감을 잃습니다. 자신의 모습에 실망할 에단에게 전화로 헤어지자고합니다. 에단은 슬퍼합니다. 다시 헬스클럽을 찾아서 소원을 빌어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회사 안내데스크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며, 잘못된 것은 외모가 아니라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르네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진솔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에단을 다시 찾아가 사랑까지 지킵니다.

평점 및 리뷰

국내에서는 9.03점으로 평점이 매우 높았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평점 5.6점대와 신선도 35%로 점수가 낮았습니다. 뻔한 스토리의 헐리우드 영화라는 혹평이 많았습니다. 국내 반응을 살펴보자면, 너무 진지한 영화가 보기 싫을 때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아이필프리티는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한 영화입니다. 배우 에이미 슈머의 활력과 웃음으로 이 영화는 더 빛을 발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에 집착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외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보면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성형으로 외모를 바꿀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을 바꾸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미적 기준을 획일화해서는 안됩니다. 기준에 맞춘 콤플렉스를 떨쳐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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